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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수) 한국 장 마감· 9/16(수) 17:31 작성AI 작성 · 숫자는 자동 검증
한국 시황

기관 매수에 코스피 6,717 마감…'삼전닉스' 반등에 반전 상승

코스피가 하락 출발 뒤 기관 매수로 반전해 1.37% 오른 6,717.97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이끌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4.73% 밀렸습니다.

FOMC 관망 속 국고채 금리 하락…3년물 연 4.053%(종합)
FOMC 관망 속 국고채 금리 하락…3년물 연 4.053%(종합) · 사진: 연합뉴스
KOSPI+1.37%
6,717.97
주간 -4.73%
KOSDAQ+0.44%
815.98
주간 -1.73%
코스피 9일
9일 누적
+2.10%
코스피

▸ 하락 출발한 코스피, 기관이 되돌렸습니다

16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는 6,60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며 6,700선을 회복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며칠 이어진 하락세에 제동이 걸린 하루였습니다. 반전의 동력은 기관 매수였습니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반도체 대형주를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른바 '삼전닉스'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4%대 상승으로 마감하며 반등의 중심에 섰습니다. 다만 이날 반등만으로 이번 주 낙폭을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지수는 여전히 한 주 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둔 관망 심리도 시장 전반에 깔려 있었습니다.

[동정] 박동식 사천시장, 한화와 우주·AI 투자 협력 논의
[동정] 박동식 사천시장, 한화와 우주·AI 투자 협력 논의 · 사진: 연합뉴스

▸ 코스피 1.37%↑ 6,717.97, 코스닥 0.44%↑ 815.98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 오른 6,717.97에 마감했습니다. 전날 종가 6,627.26에서 90포인트 넘게 올라선 수치입니다. 코스닥은 0.44% 오른 815.98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간 흐름은 여전히 무겁습니다. 코스피의 주간 등락률은 마이너스 4.73%로, 이날 반등에도 한 주 전보다 크게 낮은 자리에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주간 기준 1.73% 하락했습니다. 최근 10거래일 궤적을 보면 낙폭의 깊이가 드러납니다. 코스피는 9월 9일 7,051.64로 이번 구간 고점을 찍은 뒤 11일 6,909.91, 14일 6,684.37, 15일 6,627.26까지 사흘 연속 밀렸습니다. 16일 종가 6,717.97은 그 하락분의 일부를 되돌린 수준입니다. 코스닥도 10일 836.92에서 14일 806.79까지 내려앉은 뒤 이틀 연속 반등해 815.98로 올라섰습니다. 환율은 부담 요인으로 남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62.68원으로 전 거래일 1,346.80원보다 1.18% 올랐습니다. 주식은 올랐지만 원화 가치는 떨어진 하루였습니다.

SK하이닉스, 산학연구 우수발명 시상…최우수상에 최우석 교수
SK하이닉스, 산학연구 우수발명 시상…최우수상에 최우석 교수 · 사진: 연합뉴스

▸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날 반등의 주역은 반도체 대형주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 SK하이닉스는 4%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물고 SK하이닉스만 1%대 오르던 구간도 있었지만, 오후로 갈수록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엇갈렸습니다. 외국인이 파는 물량을 기관이 받아내는 구도였습니다.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거래 동향에서도 삼성전자는 순매수 상위에, 삼성전자 우선주는 순매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같은 집계에서 올릭스와 삼성E&A도 순매수 상위에 올랐고, NAVER와 LG전자는 순매도 쪽이었습니다. 반도체 소재·부품주로도 온기가 번졌습니다. 후성은 반도체 특수가스와 2차전지 소재의 동반 성장 기대가 거론되며 상승했습니다. 해성디에스는 15.93% 급등해 이날 상승률 상위 2위에 올랐고,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인텍플러스도 10.55% 뛰었습니다.

경남도, 중국과 AI·관광 협력 강화…상하이·쑤저우 방문
경남도, 중국과 AI·관광 협력 강화…상하이·쑤저우 방문 · 사진: 연합뉴스

▸ 통신장비주 급등, 로봇·원전주는 반대로 밀렸습니다

개별 종목에서는 통신장비 관련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졌습니다. 에이스테크가 30.04% 급등해 이날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케이엠더블유가 9.90% 올랐고, 광케이블 업체 대한광통신도 12.43% 상승하며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반면 로봇주는 일제히 약세였습니다. 로보티즈가 6.83% 내렸고, 하이젠알앤엠은 6.46%, 유진로봇은 5.71% 하락했습니다. 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중 세 개가 로봇 관련주로 채워졌습니다. 전력·기계 쪽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한전기술이 8.37% 떨어져 이날 낙폭 1위였고, 에스피지가 8.36% 하락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두 종목 모두 퀀트 모형에서는 모멘텀 등급이 상향된 종목이라는 점에서, 등급과 당일 주가가 엇갈린 사례로 남았습니다. 상장 관련 소식도 나왔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를 두고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물론 싱가포르거래소, 도쿄증권거래소, 런던증권거래소까지 다섯 곳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싱가포르와 도쿄는 본사 이전까지 제안했지만, 딥엑스는 국내 상장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주·AI 분야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 계획에 맞춰 경상남도 사천시가 지역 투자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 FOMC 앞둔 관망, 채권 금리는 내렸습니다

시장의 눈은 미국 FOMC의 기준금리 결정에 쏠려 있습니다. 결과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이날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3년물 금리는 연 4.053%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방향을 두고는 이번 9월 FOMC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제시됐습니다. 다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방향성 베팅보다 관망이 우세한 분위기입니다. 생활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김치찌개 백반 한 끼 가격이 9천원을 넘어서는 등 주요 외식 메뉴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원 한 장으로 한 끼를 해결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 퀀트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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